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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비공동주택까지 확대! 전국 서비스도 본격화

jullss 2025. 4. 24. 17:15

층간소음 문제는 더 이상 아파트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주거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음 설비가 미비하거나 건축 구조상 소음이 쉽게 전달되는 주택의 경우, 이웃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오고 있으며, 2024년 4월부터는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의 비공동주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나아가 소음 측정 예약 시스템과 상담심리사 동반 서비스 역시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정부의 종합적인 대응 체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비공동주택까지 확대! 전국 서비스도 본격화

1.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란? 공동주택을 넘어 비공동주택까지 지원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로, 이웃 간의 층간소음 문제를 전문적인 소음 측정과 갈등 중재를 통해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2012년 도입된 이래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실제로 많은 사례에서 중립적 제3자의 개입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4년 4월부터는 서울, 인천, 경기, 광주광역시 등 수도권과 특정 광역시 내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이 특정 주거 유형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인식 아래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서비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문가의 방문 소음 측정

2. 갈등 당사자 중재 상담

3. 필요시 법률 및 심리 상담 연계

4.소음 완화 가이드 및 교육자료 제공​

2. 신청 방법과 서비스 절차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신청 가능!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신청 절차
온라인 접수

거주지, 소음 유형, 연락처 등을 입력하여 신청

상담 및 방문 측정

민원 시간대에 맞춰 조사원이 방문, 소음 측정 진행

중재 및 결과 안내

이웃 간 상담 및 중재 회의 진행, 해결 방안 모색

추가 지원

필요시 추가 방문, 심리 상담, 교육 연계 가능​

 

📞 신청 방법

전화: ☎️ 1661-2642

홈페이지: 이웃사이서비스 누리집 https://floor.noiseinfo.or.kr/floornoise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floor.noiseinfo.or.kr

서비스는 평균 2~3주 이내에 방문 일정이 잡히며, 사전 안내를 통해 조율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비공동주택 거주자도 동일한 절차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비공동주택까지 확대! 전국 서비스도 본격화

3. 온라인 소음측정 예약 시스템과 전문 상담 서비스까지 전국 확대

환경부는 단순히 서비스 대상 지역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도 함께 강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소음측정 예약 시스템 전국 확대 예정
2023년 9월부터 서울, 인천, 대구, 부산, 울산 등 5개 도시에서 시범 운영되었던 ‘소음측정 온라인 예약관리 시스템’은 오는 2025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전화 없이도 직접 온라인에서 방문 측정을 예약할 수 있고, 일정 확인 및 변경도 손쉽게 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전문 상담심리사 동반 서비스도 전국 확대
2023년 3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되던 전문 상담심리사 동반 서비스는 2025년 1월부터 전국에서 정식 운영 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갈등의 정서적 요인을 완화하기 위해 심리상담사가 직접 참여하는 중재 상담으로, 대화를 유도하고 이웃 간 감정적 대응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특히 감정 대립이 깊어진 상황에서 법적 대응 전에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크게 완화해준다는 점에서 시민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는 소리 그 자체보다도,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웃 간의 오해와 불신이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인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해결책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지금 바로 이웃사이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해 간단히 신청해보세요. 심리상담, 소음측정, 전문가의 중재까지 모든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혼자서 고민하지 마세요. 이웃과의 평화로운 공존, 이웃사이센터가 도와드립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비공동주택까지 확대! 전국 서비스도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