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세 사기 피하는 방법 총정리｜국토부 실거래가·등기부등본 필수 체크
전세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주거 방식이지만, 최근 몇 년간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스스로 꼼꼼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전세사기를 피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주변 전세 시세부터 확인하기
전세 계약을 고려할 때 가장 기본은 주변 시세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새로운 소식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공지사항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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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최근 거래된 전세 가격을 확인하세요.
- 같은 평수, 비슷한 연식 아파트나 빌라의 시세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인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여러 군데에서 시세를 문의하면 실제 시장 흐름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은 공시가격과 실제 거래가가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인터넷에 떠 있는 가격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최근 실거래가 자료를 근거로 삼아야 합니다.
온라인 플랫폼 & 공공데이터 함께 활용하기
요즘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부동산, 직방, 다방 같은 민간 앱에서 매물 정보를 비교해보세요.
- KB부동산 시세와 같은 공공데이터는 통계 기반으로 신뢰도가 높습니다.
민간 플랫폼만 보거나 공공데이터만 보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비교해야 보다 정확한 시장 가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세사기에서 흔히 보이는 수법 중 하나가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매물을 내놓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시세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쉽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현장 발품은 절대 빼놓지 말 것
온라인에서 확인한 정보만 믿고 계약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직접 발품을 팔아 확인해야 합니다.
- 매물을 직접 방문해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 건축물대장을 통해 불법 건축 여부를 체크하세요.
- 등기부등본으로 소유권자가 맞는지, 근저당권 등 권리관계가 얽혀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이웃이나 경비실을 통해 실제 전세 시세와 집주인에 대한 평판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집주인과 중개사의 태도도 중요합니다.
필요 서류를 요구했을 때 제대로 보여주지 않거나, 빠른 계약만 종용한다면 전세사기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로 안전한 계약하기
마지막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최근 거래가 확인했는가?
- KB부동산 시세와 네이버부동산 매물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가?
- 건축물대장·등기부등본을 직접 발급받아 확인했는가?
- 해당 집에 실제 거주자가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했는가?
- 보증보험(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한 집인가?
이 다섯 가지를 모두 체크해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여러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개인이 꼼꼼하게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싸고 좋은 집”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시세 확인부터 서류 점검, 보증보험 가입까지 철저히 진행한다면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