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연금 수령액 ,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 활용법 완벽 가이드
군 복무를 마친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내가 받을 연금은 얼마인가’입니다.
군인연금과 국민연금은 각각 특성이 달라, 두 제도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은퇴 후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이 글은 군인연금 수령액 계산법과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을 실전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쉽게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군인연금 수령액 계산법
군인연금은 재직 연수와 기준(평균)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단순화한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금월액 = (보수월액 × 지급률 × 재직연수) ÷ 100
예시)
- 재직연수: 30년
- 평균 보수월액: 300만 원
- 지급률(예시): 2.3%
따라서 연금월액 = 300만 원 × (2.3% × 30) ≈ 월 207만 원.
포인트: 재직연수↑, 보수월액↑일수록 수령액이 커집니다. 퇴직 직전의 호봉·직급·수당 등으로 최종 평균 보수월액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
국민연금은 나이가 들거나 장애 또는 사망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할 경우 일정한 급여를 지급하여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험으로서 지급받게 되는 급여의 종류는 노령연금(분할연금), 장애연금,
www.nps.or.kr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 제도 핵심
국민연금의 추납 제도는 군 복무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을 소급해 납부하고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군 복무 기간을 추납하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늘어나 장기적으로 받는 연금액이 커집니다.
간단한 계산 예시
- 월 소득 가정: 300만 원
- 보험료율: 9% (본인 부담 전액)
- 군 복무 기간: 24개월(2년)
- 추납액 = 300만 원 × 9% × 24 = 648만 원
추납으로 인한 예상 변화(예시 기준): 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약 28만 6천 원 → 34만 7천 원으로 증가.
20년간 수령 시 총 수령액 차이는 약 1,445만 원 수준으로, 추납액(648만 원)의 약 2.2배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대상: 1988년 1월 1일 이후 군 복무자(현역·단기 구분 없음).
- 신청 기한: 일반적으로 만 60세까지, 임의계속가입자는 만 64세까지 신청 가능.
- 분할납부: 최대 60개월 분할 가능.
- 직장가입자는 회사 부담분(절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전액 본인이 부담.
두 연금을 결합한 실전 활용 전략
군인연금은 비교적 높은 기본소득을 보장하지만, 물가상승이나 추가 생활비를 완전히 커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을 적절히 활용하면 두 연금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은퇴소득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권장 전략 (예시)
- 군인연금: 퇴직 직전의 보수월액(호봉·승진 등)을 최대한 확보해 연금 기본선을 높인다.
-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으로 가입 기간을 늘려 월 수령액을 추가로 확보한다.
- 종합설계: 두 연금을 합산해 생활비 목표를 세우고, 모자란 부분은 금융상품(연금저축·IRP 등)으로 보완한다.
실행 팁:
- 추납 부담이 크면 퇴직 후 임의계속가입 상태에서 기준소득월액을 낮추어 납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 추납 여부는 국민연금공단에 직접 확인해야 하므로, 계획을 세울 때 미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군인연금 수령액을 정확히 계산하고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단순히 한 제도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은퇴 생활이 가능합니다.
군 복무 경험이 있다면 오늘 당장 수령액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추납 가능 여부와 비용을 따져 보시길 권합니다.
※ 본 글의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 계산 예시입니다. 실제 수령액과 추납 대상 여부는 개인별 조건(재직기간·호봉·보수내역·법 개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국민연금공단 및 관련 기관 상담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