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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ㅣ2025년 달라지는 지역성장 세제지원 총정리

jullss 2025. 8. 6. 09:05

2025년, 대한민국은 경제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과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전면 강화되었죠.

이번 세제개편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상향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제도 연장이 핵심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인,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세제 혜택 내용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혜택 얼마나 커졌나?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답례품을 받고 세금 공제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부터는 기부금액이 10만 원을 초과해 20만 원 이하일 경우, 세액공제율이 기존 15%에서 40%로 인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기부하면 기존에는 초과분 10만 원의 15%인 15,000원이 공제되었지만, 이제는 동일한 금액 기부 시 40,000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중산층에게도 실질적인 절세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소비와 기부, 절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됐습니다.

👉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누리집 바로가기

 

고향사랑e음

지역을 응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정부/자치단체 공식 포털

www.ilovegohyang.go.kr

 

2. 지방이전기업, 세액감면 제도 3년 연장

고향사랑기부금이 개인의 참여를 유도한다면, 지방이전기업 세제지원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인책입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면서 감면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 공장 또는 본사를 지방(수도권·광역시 제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세액감면 대상 확대
  • 감면 적용 기간도 낙후지역일수록 최대한도 적용
  • 투자액과 고용인원에 따라 감면한도 차등

감면한도 산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방 투자 누적액의 70%
  • + 지방 근무 상시근로자 1인당 1,500만 원 (청년·서비스업은 2,000만 원)

👉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세제감면 기준 확인하기

 

국세청

국세청

www.nts.go.kr

 

세금 감면은 물론이고, 해당 지역에서 일정 인원을 고용하는 경우 추가적인 고용창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유인이 높아졌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ㅣ2025년 달라지는 지역성장 세제지원 총정리

3. 아시아문화도시·금융중심지 등 특구 세제지원 연장

지방 이전 외에도 특정 지역은 산업·문화 중심지로 지정되어 특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부산은 금융중심지로 지정돼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 투자하거나 기업을 설립할 경우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이 세제지원 특례 역시 2028년 12월까지 3년 연장되어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특정 업종(문화산업, 금융업 등)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 또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니 산업통상자원부, 해당 지자체의 공고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ㅣ2025년 달라지는 지역성장 세제지원 총정리

 

기부도, 이전도 전략적으로 하면 절세 가능!

2025년 세제개편의 흐름을 보면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서, 기부 → 소비 → 절세 / 이전 → 투자 → 고용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고향사랑기부금은 작은 금액으로도 절세 효과 가능
  • 지방이전기업 세제지원은 세금 감면 + 고용 인센티브 결합
  • 특구 세제지원은 전략 산업 집중 투자 유도

경제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나에게 유리한 세제혜택을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2025년을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ㅣ2025년 달라지는 지역성장 세제지원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