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0,3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시급 인상 소식은 반갑지만, 실제로 월급은 얼마인지,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얼마나 받게 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월급 환산과 주휴수당 계산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① 2026 최저임금 시급 10,320원 적용 기준
2026년 최저임금은 노사 합의를 거쳐 시간당 10,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는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정규직·아르바이트·단시간 근로자 모두 예외는 없습니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적용 시점과 월 환산 기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급여 계산 오류나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공식 발표 내용과 세부 기준은 정책브리핑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6년 최저임금 공식 발표 내용 바로가기
2026년 시간당 최저임금 10,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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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2026 최저임금 월급 환산 계산법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이기 때문에 월급으로 환산하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주 40시간 근무할 경우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급: 10,320원
- 월 근로시간: 209시간(주 40시간 기준)
- 월급 환산액: 약 2,156,880원
이는 세전 금액이며, 4대 보험료와 근로소득세를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개인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시급이 올랐다”보다 내가 실제로 받는 월급이 얼마인지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주휴수당 포함하면 얼마 받을까?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소정 근로일을 개근했다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실제 체감 월급은 더 올라갑니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자의 경우 주휴수당은 하루치 임금이 추가로 지급되며, 이를 포함한 월 환산액은 약 240만 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근무 형태, 근로계약서 내용, 출근 일수에 따라 주휴수당 지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근무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026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은 단순한 숫자 인상이 아니라, 월급·주휴수당·실수령액까지 모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근로자라면 내 월급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사업주라면 인건비 부담이 어떻게 변하는지 미리 계산해보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최저임금과 관련된 추가 변경 사항이 나오면 꼭 다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