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전국의 억새 명소가 붐비지만, 그중에서도 황매산 억새축제는 자연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유명합니다.
산 전체를 뒤덮은 은빛 억새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은빛 파도 속을 걷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장관입니다.
올해 축제는 등산로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지역 먹거리 장터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가을 산행과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황매산 억새축제 기간·장소·입장 안내
2025년 황매산 억새축제는 10월 5일(일)부터 10월 20일(일)까지 열립니다.
축제 장소는 경남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일대이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억새밭과 전망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포토존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단순한 풍경 감상에 그치지 않고, 산책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황매산 억새 축제
제 4회 황매산 억새 축제 황매산억새축제
festa.gyeongnam.go.kr
등산 코스·포토존·사진 팁
황매산은 삼거리~정상~억새평원 코스(왕복 약 2시간)이 가장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길이 완만하고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억새밭 중심에는 포토존과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는 일몰 전후와 일출 직후입니다.
억새 사이로 햇빛이 스며들면 은빛과 금빛이 섞이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산책 중에는 체험 프로그램 안내판을 참고해 억새 밟기, 기념 촬영, 지역 특산물 시식 등 작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통·주차·숙박·방문 팁
황매산 군립공원은 자차 방문 시 합천 방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축제 기간에는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주차장은 빠르게 마감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추천드립니다.
버스 이용 시 합천 시외버스터미널 → 황매산 셔틀버스 노선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셔틀버스 간격은 약 30~40분이며, 주말 혼잡 시 여유 있게 출발하세요.
근처에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캠핑장 등 숙박 옵션이 있어 1박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편한 등산화와 가벼운 외투, 간단한 간식은 필수입니다.
황매산 억새밭에서 즐기는 가을 하루
황매산 억새축제는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산행, 체험, 먹거리, 포토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가을 여행입니다.
억새 사이를 걷고, 전망대에서 은빛 파도를 바라보며,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동안 자연 속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올가을, 도심을 벗어나 황매산 억새밭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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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풍성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