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모(10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전국 단위 평가로,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이었습니다.
이번 10모는 국어와 수학에서 난이도 조정이 있었고, 영어는 비교적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9월 모의평가(9모)와 비교해 어떤 과목이 더 어려웠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0모 vs 9모 난이도 비교, 과목별 체감 분석, 등급컷 흐름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학부모와 수험생 모두가 ‘수능 난이도 예측’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0모 일정·정답·해설 바로가기
2025년 10월 모의고사는 10월 15일(수) 전국 고등학교와 학원 재수생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습니다.
수능 직전 마지막 모의고사로, 실제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꼽힙니다.
과목별 시험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어: 08:40 ~ 10:00
- 수학: 10:30 ~ 12:10
- 영어: 13:10 ~ 14:20
- 한국사 및 탐구: 14:50 ~ 17:30
정답과 해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보도자료 N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보도자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 작년보다 총 31,504명이 증가한 554,174명이 지원○ 재학생 31,120명 증
www.kice.re.kr
메가스터디·진학사·대성마이맥 등 주요 입시기관에서도 실시간으로 해설과 분석을 제공하며, 학생 개개인의 점수 입력 시 자동 등급컷 예측 기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모 대비 난이도 비교 — “국어↑, 수학→, 영어↓”
수험생 체감 결과를 종합하면 이번 10모 난이도는 국어가 다소 상승, 수학은 비슷, 영어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국어: 독서 파트의 지문이 길고 추론 중심 문항이 많았습니다. 특히 문학 파트에서는 생소한 현대시와 복합지문이 등장해 9모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실제로 1등급 컷이 9모보다 2~3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학: 전반적인 난이도는 9모와 유사하지만, 고난도 문항의 위치와 배점이 달라 일부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호소했습니다. 확률·통계 영역에서 신유형 문항이 등장했지만, 전체적인 체감은 ‘보통’ 수준입니다.
- 영어: 절대평가지만 빈칸 추론과 어법 문제가 평이하게 출제되어 9모보다 쉽게 느껴졌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다만 어휘 수준이 다소 높아 중위권 이하 학생의 체감은 다소 상승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10모는 국어가 변별력의 핵심이었으며 수능에서도 이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등급컷 변화 및 수능 학습 방향
입시기관별 2025년 10모 예상 등급컷을 보면, 국어는 소폭 하락, 수학은 비슷, 영어는 상승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과목 | 10모 1등급컷 | 9모 1등급컷 | 변화 |
---|---|---|---|
국어 | 91점 | 94점 | ▼ 3점 |
수학 | 92점 | 92점 | 변화 없음 |
영어 | 90점 | 87점 | ▲ 3점 |
특히 국어의 경우 고난도 문항이 다수 포함되면서, 상위권 학생조차 시간 내 풀이가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는 국어 독서 속도 훈련과 문항 분석력 강화가 중요합니다.
수학은 이미 유형이 안정화되어, 개념보다는 풀이 순서·실수 방지 루틴을 점검해야 합니다.
영어는 절대평가지만, 1등급 유지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매일 꾸준히 감 유지가 필요합니다.
이번 10모가 보여준 수능 시그널
2025년 10모는 9월 모평보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국어의 변별력이 강해 ‘실제 수능의 출제 방향’을 미리 보여준 시험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각자의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남은 기간은 ‘새로운 문제보다 복습과 오답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단순히 점수보다 자신의 풀이 습관·시간 배분·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10모 정답 및 등급컷은 상단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시험의 분석은 수능 성공의 가장 확실한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