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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이것만 지키세요|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정보

by jullss 2025. 7. 9.

햇살이 따가운 여름철, 단순히 땀 좀 흘리고 마는 정도로 끝나지 않는 ‘온열질환’이 매년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은 이른 더위와 강한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질병관리청 역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꼭 지켜야 할 핵심 예방수칙은 무엇일까요?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여러 보건기관의 권고를 종합해 3대 핵심 수칙을 정리해 드립니다.
지금 이 글에서 소개하는 것만 실천해도, 무더운 여름을 훨씬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이것만 지키세요|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정보

1. ‘한낮 활동’은 피하기가 정답입니다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입니다.

 

 


이 시간 동안은 햇빛, 온도, 습도, 체온이 모두 상승해 우리 몸이 쉽게 지치는 환경이 되죠.

그래서 질병관리청은 가장 첫 번째 수칙으로 “무더운 시간대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거나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최소한 모자, 양산, 냉찜질용 스카프 등 보호장비를 챙기세요.

 

👉 질병관리청|2025년 열대야 폭염 보건대책 바로가기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205050200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공식 보도자료에서 온열질환 고위험 시간과 예방요령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이것만 지키세요|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정보

2. 물은 갈증 전에 마셔야 합니다

두 번째 수칙은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중요한 건 “목마를 때 마시는 것”이 아니라,
갈증을 느끼기 전에 일정 간격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입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는 갈증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해 탈수가 더 쉽게 발생합니다.
생수 외에도 이온음료, 보리차, 전해질 음료 등이 도움이 되며, 반대로 카페인·알코올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분마다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외부 활동 전·중·후로도 나눠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초기 증상 중 두통과 어지럼증도 사실은 탈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이것만 지키세요|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정보

3. 시원한 환경 만들기, 온열질환을 막는 생활의 기술

폭염은 야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내라도 통풍이 안 되고 열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온열질환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 있을 땐 하루 2~3번 이상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고, 에어컨, 선풍기, 환기창을 함께 활용해야 합니다.

에너지 절약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더위 속에서는 생명이 우선입니다.
정부는 이를 고려해 전국적으로 6만7천여 곳에 달하는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입니다.

 

👉 국민재난안전포털|무더위쉼터 위치 및 운영 정보


지역별 쉼터 위치, 운영시간, 시설 정보 등을 지도에서 편리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국민안전디딤돌 앱이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무더위쉼터'로 검색하시면 가까운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후가 바뀌고 있는 만큼, 이제 폭염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일상 재난에 가깝습니다.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그 예방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이것만 지키세요|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정보

 

오늘 소개한 3대 수칙,
✔ 한낮 활동 피하기
✔ 갈증 전 수분 섭취
✔ 시원한 환경 유지하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가족과 나 모두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올여름, 이 수칙으로 안전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