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을 달리는 수상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025년 여름, 서울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강버스 얼리버드 체험단’을 모집하며,
새로운 수상 교통 수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한강버스를 타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풍경을 즐기는 것,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으신가요?
한강버스 시민 체험단 신청 방법은?
한강버스 체험단 신청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별도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가능합니다.
👉 [한강버스 시민 체험단 신청 바로가기]https://hangangbus.govent.kr/
https://hangangbus.govent.kr/
hangangbus.govent.kr
2025년 6월 24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체험 탑승은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운항은 하루 1~2회, 총 26회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100명을 선정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1차 신청: 6월 24일(마감) → 탑승일: 7월 1일~12일
- 2차 신청: 7월 2일 10시 시작 → 탑승일: 7월 15일~26일
- 3차 신청: 7월 16일 10시 시작 → 탑승일: 7월 29일~8월 9일
- 4차 신청: 7월 30일 10시 시작 → 탑승일: 8월 12일~8월 23일
화·목요일은 오후 2시, 7시에 2회 운항하며, 토요일은 오후 2시에 1회 운항합니다. 이동 시간은 약 47분이며, 여의도 → 뚝섬 → 잠실 순으로 운항합니다.
무엇을 체험할 수 있나요?
한강버스는 기존 유람선이나 유료 수상 교통과는 달리,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으로 조용하고 쾌적한 운항을 제공합니다.
배는 좌석형으로 되어 있으며, 탑승 중 안전장비 착용 후 한강 위를 따라 주요 선착장을 순회합니다.
특히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서울시는 시민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9월 정식 운항 전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나 개선사항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체험 후기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는 기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방문한 시민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으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유의사항 및 꿀팁
한강버스는 수상 교통이므로 기상 상태에 따라 운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운항 당일 강풍, 폭우, 수위 상승 등의 요소가 있을 경우, 탑승 4시간 전에 사전 문자로 운항 취소 알림이 전송됩니다.
신청 시 반드시 연락 가능한 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신청은 회차당 1회만 가능하며, 무단 결석 시 추후 신청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일정 확인은 필수입니다.
탑승 당일 준비물 팁:
- 신분증 또는 예약 확인 문자
- 햇빛이 강한 날을 대비한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 간단한 물과 간식 (기내 취식은 제한적이나 대기 중에 필요할 수 있음)
또한 행사와 연계해 여의도 선착장 주변에서는 버스킹, 수공예 체험 부스, 한강 여름페스티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니, 탑승 전후 한강공원을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한강버스 시민 체험단 운영을 통해, 향후 정식 수상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새로운 도시 교통의 미래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서울의 여름을 한강 위에서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체험단에 신청해보세요. 선착순 100명, 자리가 빠르게 마감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