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가장학금 신청을 앞두고 많은 대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바로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입니다.
신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금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를 알고 있어야 대비가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국가장학금의 소득분위별 지급금액을 중심으로, 신청 일정, 신청 조건, 지급 방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국가장학금이 뭐길래? 기본 개념 먼저 정리
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등록금 보조 제도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보전해주는 대표적인 공공 장학금입니다.
국가장학금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Ⅰ유형: 소득이 낮은 학생에게 차등 지원 (소득분위 기준).
Ⅱ유형: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대학 재량).
그리고 ‘다자녀 가구 장학금’이나 ‘주거안정 월세 장학금’도 국가장학금과 연계되어 별도로 신청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소득분위, 즉 내 가정의 경제 상황이 몇 분위에 속하는지입니다.
소득분위별 장학금 지급 금액 (2025년 예상 기준)
소득분위란?
한국장학재단은 가구의 소득·재산·부채·가족구성 등을 종합해 1~10구간(분위)로 나누며, 1~8구간까지만 국가장학금Ⅰ유형 지급 대상입니다.
2025 국가장학금Ⅰ유형 소득분위별 연간 지급 금액
| 소득분위 | 연간 지금 금액 | 학기당 금액 |
| 기초생활수급자 | 520만원 | 260만원 |
| 1분위 | 520만원 | 260만원 |
| 2분위 | 520만원 | 260만원 |
| 3분위 | 390만원 | 195만원 |
| 4분위 | 390만원 | 195만원 |
| 5분위 | 368만원 | 184만원 |
| 6분위 | 368만원 | 184만원 |
| 7분위 | 120만원 | 60만원 |
| 8분위 | 67.5만원 | 33.75만원 |
| 9~10분위 | 지원 제외 | 지원 제외 |
Tip. 위 금액은 “등록금 범위 내 실지급액”이며, 타 장학금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될 수 있습니다.
👉 나는 받을수 있을까?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 https://www.kosaf.go.kr/ko/main.do
Intro | 한국장학재단
<2025학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가능대학 및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 안내>
www.kosaf.go.kr
소득분위는 어떻게 결정될까? 계산 구조 파헤치기
“부모님 소득이 높지 않은데 왜 나는 8분위가 나왔을까?”
소득분위는 단순히 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 항목들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주요 반영 항목
1. 가구의 총소득 (근로, 사업, 금융소득 등).
2. 재산 (부동산, 예금, 차량 등).
3. 부채 (전세대출, 학자금 대출 등).
4. 가구 구성원 수 및 나이.
5. 거주 형태 (자택 소유 여부, 전월세 여부).
즉, 고소득자가 아니더라도 부동산이 많거나 부모님 재산이 있으면 높은 분위로 책정될 수 있습니다.
✔️ 소득구간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오류 소명도 가능하니 억울한 경우 이의신청 필수!
2025 신청일정 및 지급 시기 요약
2025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아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1차 신청: 2025년 5월 23일(금) 오전 9시 ~ 6월 23일(월) 오후 6시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 6월 30일(월)까지.
장학금 지급 시기: 신청 마감 후 약 1~2개월 뒤 본인 계좌 입금.
2차 신청: 7월 중 공지 예정 (1차 미신청자 대상).
신청 후 ‘소득분위 산정 → 심사 통과 → 대학 확인 → 지급’ 순으로 진행되며,
학기 개강 전에 지원받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9월 중순 이후 순차 지급됩니다.
국가장학금은 단순히 몇십만 원, 몇백만 원의 금전적 혜택을 넘어 미래의 가능성을 지키는 제도입니다.
당장 등록금이 없어 휴학이나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에게는 이 장학금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니까요.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금액은 커지지만, 그 금액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이 정보를 제대로 알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 혹시 주변에 장학금 정보를 몰라서 놓치는 친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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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대학생에게는, 단순한 정보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등록금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이들이 당당하게 학업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