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배우자를 떠나보내면 경제적인 어려움도 함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유족연금은 남겨진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하지만 모든 배우자가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연령, 소득, 재혼 여부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실수령이 가능하죠.
오늘은 국민연금 유족연금의 배우자 실수령 조건과 지급액, 그리고 중복 수령 가능 여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유족연금이란? 배우자가 받을 수 있는 조건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배우자를 잃었을 때 경제적인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정부에서는 국민연금 유족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배우자라고 해서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연령, 소득, 재혼 여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실수령이 가능합니다.
유족연금은 사망한 배우자가 국민연금 가입자이거나 연금을 수령하던 중일 때 지급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배우자가 받을 수 있습니다.
✔ 배우자의 유족연금 수급 조건
사망한 배우자가 국민연금 가입자이거나 연금 수급자일 것
사망 당시 법적으로 혼인 관계 유지 & 생계를 함께하고 있을 것
배우자의 소득과 연령 기준 충족해야 함
재혼 시 지급 중단
이제 배우자가 실제로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배우자의 유족연금 실수령 조건 & 지급액
유족연금은 신청한다고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한 연령 및 소득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배우자의 연령 & 소득 기준
연금 수령 후 3년 동안: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
3년 이후~55세(또는 60세) 이전: 소득이 발생하면 지급 정지 가능
55세(또는 60세) 이후: 소득이 있어도 연금 계속 지급
✔ 소득이 있어도 받을 수 있는 예외 경우
25세 미만의 자녀를 부양 중인 경우
장애등급 2급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
즉, 배우자가 55세 미만일 때 소득이 있으면 유족연금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양할 자녀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계속 지급될 수 있습니다.
✔ 재혼하면 유족연금 받을 수 있을까?
배우자가 재혼하면 유족연금 지급이 중단됨
이후 이혼하거나 사별해도 연금 복구 불가
✔ 유족연금 지급액 계산 방식
기본 지급액: 사망한 배우자의 노령연금(기본연금액)의 60%
가입 기간 20년 이상: 추가 지급 가능
부양가족이 있으면 추가 지급 가산
✔ 유족연금 예상 수령액 조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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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연금 & 노령연금, 중복 수령 가능할까?
배우자가 본인의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면 유족연금과 동시에 받을 수 없습니다. 대신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 본인의 노령연금을 받고, 유족연금의 30%만 추가 수령
2️⃣ 유족연금을 받고, 본인의 노령연금을 포기
즉, 본인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면 유족연금을 100% 받을 수 없고, 일부 금액만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다면?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 ☎ 1355 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원에게 직접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유족연금은 배우자를 잃은 가족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소득, 연령, 재혼 여부 등에 따라 실수령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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